▲ (주)YC-TEC 박수관 회장이 6일 여수시 돌산읍 죽포 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 펴고 있다.

 (주)와이씨텍 박수관 회장의 의료 낙후지역에 대한 봉사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박수관 회장은 6일 여수시 돌산읍 죽포마을(갓고을 영농조합법인)에서 주민들에게 의료봉사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2년부터 의료시설이 빈약한 고향의 섬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건강 검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산에서 널리 알려진 윤내과 윤종경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4명과 여수 사랑병원 양·한방 의료진 5명이 참여해 초음파, 혈액검사, 침술 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박수관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명진한마음봉사회 박기주 회장과 회원 약 50여명도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주민들에게 점심으로 떡국을 제공했다.

 박수관 회장은 “의료시설이 빈약한 고향 분들에게 단순한 진료에서 벗어나 양질의 검진, 수술과 치료,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수관 회장은 부산에서 (주)YC-TEC, ㈜명신수산, (주)정산개발 등을 경영하고 있으며, ㈜YC-TEC 베트남, ㈜YC TEC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이다.

 특히 2009년부터 베트남 명예총영사라는 중책을 맡아 한국과 베트남 간 우호증진 및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정부로부터 높은 신뢰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