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일 센터 누리마루에서 ‘2024년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능력개발 및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유망직종과 일자리 정보, 직무능력교육 등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n설명회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반 정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2024년 상반기 여성가족부 및 전라남도와 여수시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의 세부내용과 일자리 소개, 상담 등의 직업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당일에는 교육 및 취·창업 1:1 맞춤 상담 서비스가 진행되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 올해 상반기에 진행될 직업교육훈련은 온라인쇼핑몰 창업&마케팅 실무를 시작으로 마케팅 사무원, 간호조무사 현장실무과정, 뇌건강(치매예방) 지도사, 관광서비스(룸메이드, 인스펙터), 창업플랫폼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한글문서작성실무,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등 총 18개 과정 296명의 훈련생을 선발하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0년부터 1:1맞춤 경력단절예방 전담자, 경력이음 사례관리 전담자, 창업상담사 등 11명의 전문상담사와 취업 정보제공 및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연계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력개발과 여성창업 저변확충 및 창업활성화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영 관장은 “이번 직종설명회를 통해 여성일자리 사업 지원기관으로서 일자리창출의 선두주자로 역할을 다하겠다”며 “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2023년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직종설명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