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공업고등학교와 사)한국청소년진흥협회가 청소년 글로벌 교육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2일 사)한국청소년진흥협회와 청소년 글로벌 교육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협약에는 글로벌 교육 교류에 따른 4차 산업 분야 해외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담고 있다.

 사)한국청소년진흥협회는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실천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공고는 VR·AR, 3D프린팅, 드론 기술교육 등 4차 산업 분야 해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독도사랑 캠페인’활동의 일환으로 독도를 디자인한 필통을 제작해 지구촌 빈곤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여수공고는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 연탄·쌀 배달 등의 봉사활동과 4차 산업 분야인 VR·AR, 3D프린팅, 드론 진로 체험 운영 등 재능기부를 꾸준히 펼쳐왔다.

 나아가 2019년 전남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잭트 일환으로 라오스에서 현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분야 진로탐색 재능기부 활동을 운영해 전남 직업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박천오 한국청소년진흥협회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해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및 청소년 국제 교육·문화 교류의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여수공고와 긴밀히 협업해 청소년의 미래 직업교육과 인성함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