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퍼레이드 페스티벌’ 포스터.

 ‘2024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퍼레이드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여수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뿐만 아니라 버스커가 직접 참여한 대규모 퍼레이드로 여수의 밤을 더욱 밝힐 예정이다.

 페스티벌에는 라퍼커션팀, 포니케팀, 엘카라도팀 등 총 8팀이 출연한다. 오후 7시~8시 20분까지 낭만버스킹 1번존(중앙선어시장 맞은편)에서 시작해 해양공원 주무대로 이어진다.

 또한 해양공원 주무대에서는 오후 7시부터 1부 공연으로 30분간 화려한 ‘파이어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며, 공연 직후 2부로 ‘댄스 공연’과 ‘클래식 연주’를 연이어 선보인다.

 퍼레이드팀이 합류한 오후 8시 20분부터는 ‘버스킹 합동공연’과 DJ춘디와 가수 김성수가 진행하는 ‘스페셜 EDM쇼’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여수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청춘버스킹도 19일부터 8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웅천상가와 여문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 중이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