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한 도로에서 대형트럭과 소형버스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30분께 여수시 화치동 산단 내 도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소형버스가 도로에 주차된 대형트럭 정면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는 사고현장에 소방차량 5대와 소방대원 14명을 즉시 출동시켜 2차 사고 방지와 함께 부상자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사고는 도로에 주차된 대형트럭과 소형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한 상황으로 소형버스 운전자가 크게 다쳤으며, 부상자는 경상 4, 중상 1 총 5명이 발생했다.

 중상자는 무릎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야간에 차량 운전 시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여수산단 도로에서 대형트럭과 소형버스 간 충돌로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진=여수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