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는 26일 신규소방공무원 1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학교에서 19주간 교육을 받은 새내기 소방관들은 앞으로 여수소방서 안전센터, 화학구조대로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여수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새내기 소방관들은 앞으로 5주 동안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빠른 현장 적응력과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관서실습을 할 예정이다.

 이어 1~2주차에는 내근부서에서 부서별 이론 및 현장실습, 3주차에는 운전실습 및 구조·구급 교육이 이뤄지고 4주차에는 화재진압전술 훈련 등이 계획돼 있다.

 실습 마지막 주인 5주차에는 배치부서에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운전 현장실습, 사무분장별 행정교육 등을 진행한다.

 신규 임용된 소방관들은 어렵게 꿈을 이룬 만큼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사명을 갖추고 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대한민국 소방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 여수소방서는 26일 신규 소방공무원(1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