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 내 여성 취업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남여성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전남여성온라인일자리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여성일자리박람회는 지역 내 여성들의 취업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해 기획됐다.

 2021년 열린 제1회 전남여성온라인일자리박람회에서는 여수지역 참여기업 70곳에 240여 명의 구직자들이 지원해 5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인희망 기업은 잡코리아(http://wjob.jobkorea.co.kr)를 통해 구인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취업희망자는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희망기업에 입사지원하면 된다.

▲ 전남여성온라인일자리박람회 상담 모습.

 상시 상담관을 운영하므로 현장에서도 대면 구직상담 및 창업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 지원이 어려운 경우 기간 내 센터(여수시 시청로 34, 4층)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전남도와 여수시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 바우처 사업’ 신청서류인 ’구직등록확인증‘ 발급이 가능하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 바우처 사업이란 만35세~54세 이하 지역 내 여성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바우처(연간 1인당 20만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정보는 잡코리아와 워크넷,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혜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여성고용시장이 전남여성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2021 전남여성온라인일자리박람회 안내.